하소연을 하는 이유는 모두 위로가 받고 싶고 듣고 싶은 말이 있는 거 아닌가.
-힘들구나, 괜찮아, 잘하고 있어, 좋아질 거야..
왜 사람들은 하소연을 하면 문제를 해결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 들이 내 상황속에 들어온 것도 아닌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가만히 들어만 줘도 되는데,
거기에 한 두마디만 해줘도 되는데,
자기들의 시선과 생각으로 왜 나를 판단하고 말하는 걸까.
내 삶이 잘못됐다고 말하고 싶다면,
자기들은 대체 얼마나 옳은 삶을 살고 있길래 그러는 건가.
만약 내 입장이라면 자기들은 얼마나 더 잘 할 수 있다고 그러는 건가.
..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