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해해준다고 생각해서 선뜻 나를 내보였는데,
다른 목적으로 나에게 접근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화가 나고 분했다.
그러면서도 저 사람들이 과연 나에 대해 얼마나 더 알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니
소름끼치게 무서웠다.
결국, 걱정보다는 쉽게 끝났지만,
나는 이 기억을 쉽게 잊지 못할 것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속셈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게 얼마나 끔찍하게 무서운 일인가..
이래서 또 종교에서 한 걸음 멀어진다.
다른 목적으로 나에게 접근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화가 나고 분했다.
그러면서도 저 사람들이 과연 나에 대해 얼마나 더 알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니
소름끼치게 무서웠다.
결국, 걱정보다는 쉽게 끝났지만,
나는 이 기억을 쉽게 잊지 못할 것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속셈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게 얼마나 끔찍하게 무서운 일인가..
이래서 또 종교에서 한 걸음 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