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져야 하는 걸 알고도 하지 않는 사람이 나쁜 걸까.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이 나쁜 걸까.
물이 목까지 찼다고 생각했는데,
옆에선 허리밖에 차지 않았다고 하는 기분..
혼자 틀에 박혀 현실을 못보고 있는 건지,
되려, 그들이 자기들의 기준에 맞추라고 하고 있는 건지..
이해를 받고 싶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변명과 핑계로 나를 보호하느라 애쓰고 있었다.
반복되는 이야기, 변함없는 일상, 그리고 이어지는 투정과 하소연.
내가 쏟아내고 싶듯이,
듣고 싶지 않은 것도 인정해야하는데...
다들 '네 잘못이야'라고 쳐다보고 있는 기분이다.
그럼에도, 유치한 나는
'한 번 해보던가'라는 말이 목까지 차올랐다..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이 나쁜 걸까.
물이 목까지 찼다고 생각했는데,
옆에선 허리밖에 차지 않았다고 하는 기분..
혼자 틀에 박혀 현실을 못보고 있는 건지,
되려, 그들이 자기들의 기준에 맞추라고 하고 있는 건지..
이해를 받고 싶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변명과 핑계로 나를 보호하느라 애쓰고 있었다.
반복되는 이야기, 변함없는 일상, 그리고 이어지는 투정과 하소연.
내가 쏟아내고 싶듯이,
듣고 싶지 않은 것도 인정해야하는데...
다들 '네 잘못이야'라고 쳐다보고 있는 기분이다.
그럼에도, 유치한 나는
'한 번 해보던가'라는 말이 목까지 차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