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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 이야기

시간

이렇게 하루 이틀 지나다 어느날 번쩍, 정신이 들면
또 일년이고 시간이 훌쩍 가 있겠지..
그 때가 되면 이 시간들이 아까울 거야..
생산적이진 않더라도 적어도
나중에 뭘 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시간들이면 안될텐데..

어쩌면 어딘가 내 시간들이 모여서 뒷담화같은 걸 하고 있진 않을까.
'알고 있음 정신 좀 차려라 인간아'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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