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적으로 라는 광고카피가 생각난다. 그래, 좀 인간적으로 너무한 거 아니야? 진실은 본인이 알겠지.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이니까. 그런데 진짜 치졸하고 찌질하고 치사하다, 끝까지. 근데 본인이 그런 건 좀 아니? 더보기 ..... 내가 믿고 싶었던 건 너였을까, 널 보는 내 마음이였을까. 더보기 -16. 8.14 아주 잠깐 행복하단 생각을 했던 것같다, 더위 속 시원한 물 때문인지. 그럴싸해보이는 현실이 만족스러웠던 것인지. 언젠가 평범하게 살고 싶은 게 욕심이냐는 말에 윤이 대답했다. "평범의 기준이 뭔데?" -남들 같은 거? "너만의 기준이 없이 남들 같은 거라면 행복할 수 있겠어?" 확실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그런 뉘앙스였던 것 같다. 내가 보는 곳은 높은 곳일까? 나는 환상을 꿈꾸나.. 어떻게 변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말에 "여전히 변하고 싶지 않구나?" 라고 했던 것도 같다. 꿈꾸는 것과 현실은 다른데 나는 달라질 노력도 하고 싶지 않은 건가.. 힘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건 없다는 걸 머리는 아는데, 마음은 언제나 배신한다. 그래도 한 가진 알겠다. 지금 이 건, 내가 선택한 거라는 거. 남 탓할 수 없는..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