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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 이야기

정신 좀 차려.

변화를 하려면 잘못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무얼 잘못했는지를 알고 고치도록, 버리도록, 바뀌도록 노력할 수 있을 테니까.

그런데 왜,

바뀌고 싶은데 인정하고 싶지 않을까.

조언이란 것들이 나에겐 왜 이리 비수처럼 아플까.

왜 마음에 꽂힌 화살처럼 쓰릴까.


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마음만 급한 걸까.


마음은 당장이라도 폭탄이 터질것만 같이 불안한데,

그럼에도 해야할 일을 외면한 채, 현실에서 도망가려고만 하는 내가 바보같다.


이러면서 멋있어지고 싶다니..

괜찮은 사람이라 인정받고 싶다니,

....정말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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